금지된 것이 발산하는 매혹
홈
태그
방명록
카테고리 없음
지금은 우리가 / 박준
지성준
2022. 10. 25. 15:41
지금은 우리가 / 박준
그때 우리는
자정이 지나서야
좁은 마당을
별들에게 비켜주었다
새벽의 하늘에는
다음 계절의
별들이 지나간다
별 밝은 날
너에게 건네던 말보다
별이 지는 날
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
더 오래 빛난다
공유하기
게시글 관리
금지된 것이 발산하는 매혹
티스토리툴바